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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으로 읽는 고전

아들러의 <미움받을 용기>(2)_내가 바뀌면 세계가 바뀐다

by 고전윤쌤 2026. 3.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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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바뀌면 세계가 바뀐다

아들러의 <미움받을 용기>를 읽고

 

 

 

 

하나. 아들러의 <미움받을 용기> 정보

 

항목 내용
도서명 미움받을 용기 (자유롭고 행복한 삶을 위한 아들러의 가르침)
저자 기시미 이치로, 고가 후미타케
역자 전경아
감수 김정운 (전문가 감수)
출판사 인플루엔셜
출간일 2014년 11월 17일 (국내 초판 기준)
페이지 수 336쪽
ISBN 9788936434120
분류 인문 > 심리학 > 교양심리

 

 

 

 

 

둘. 아들러의 <미움받을 용기> 핵심 내용(1)

 

 

키네시스적 인생 (Kinesis: 운동)  VS 에네르게이아적 인생 (Energeia: 활동)

 

1. 키네시스적 인생 (Kinesis: 운동) : "도착하지 못하면 의미가 없는 직선적 삶"

 키네시스는 특정 목적지를 향해 나아가는 '운동'을 의미한다. 여기에는 시작과 끝이 명확하며, 그 과정은 오로지 종착지에 도달하기 위한 '수단'으로 전락한다. 목적지에 도달하기 전까지의 모든 시간은 '아직 목적에 이르지 못한' 불완전하고 결핍된 상태이다.  가장 빠른 길로 목적지에 가야 하므로, 과정에서의 즐거움보다는 '결과'가 중요하다. 

 

 산 정상에 오르는 것만이 목적인 사람에게 등산 과정은 고통스러운 인내의 시간일 뿐이다. 만약 정상 직전에서 내려와야 한다면 그 등산은 실패한 것이 된다.

 

 

 

2. 에네르게이아적 인생 (Energeia: 활동) : "지금 이 순간, 이미 완성되어 있는 삶"

 

에네르게이아는 '활동하고 있는 상태' 그 자체가 이미 목적인 상태를 뜻한다다. 과정과 결과가 분리되지 않고 하나로 통합되어 있다. 지금 이 순간 무언가를 '하고 있다'는 사실만으로 이미 삶은 완결되어 있다. 굳이 미래의 어느 지점에 도달하지 않아도 지금 여기의 삶은 그 자체로 충분히 가치 있다고 말한다.

 

 오늘 하루를 진지하게 살았다면, 설령 내일 인생이 끝난다고 해도 그 인생은 '미완성'이 아니라 '완결된 인생'이 된다. 정상에 오르지 않았더라도 등산하고 있는 그 자체, 그 과정만으로도 의미있고 가치있는 행위이다

 

 

 

3. 아들러가 에네르게이아를 강조한 이유

 

 우리가 흔히 빠지는 '인생의 거짓말'은 "어떤 목표를 이룬 뒤에야 진짜 행복이 시작될 것"이라고 믿는 것이다. 하지만 아들러는 인생을 커다란 선(Line)이 아니라, 찰나라고 불리는 점들의 연속이라고 보았습니다.

 

"인생은 선으로 되어 있는 것이 아니라, 점이 연속되는 것처럼 '지금'이라는 찰나의 연속이다."

 

 점들의 연속으로 인생을 보면 과거가 어떠했는지, 미래가 어떠할지는 중요하지 않게 된다. 과거는 현재의 내가 부여하는 의미일 뿐이며, 미래는 아직 오지 않은 환상에 불과하다. 에네르게이아적 삶을 산다는 것은 '방탕하게 사는 것'이 아아니라 지금, 여기에서의 삶을 충실히 살아가는 것이다.

 

결론적으로 "인생은 언제나 완결되어 있다"라고 말한다. 우리가 대학 합격, 취업, 결혼 같은 특정 지점을 인생의 완성으로 본다면, 그전까지의 삶은 모두 '대기 상태'가 된다. 하지만 인생을 에네르게이아로 받아들이는 순간, 오늘 하루를 공헌하며 보낸 당신의 삶은 그 자체로 이미 성공한 인생이다. 설령 계획했던 목표에 도달하지 못하더라도, 우리가 걸어온 그 '점'들은 하나하나가 찬란하게 완결된 삶의 기록이기 때문이다.

 

 

 

 

 

셋. 아들러의 <미움받을 용기> 핵심 내용(2)

 

 

"나를 받아들이고(자기수용), 남을 믿으며(타자신뢰), 누군가에게 도움이 됨으로써(타자공헌), 나는 지금 여기에서 행복해질 수 있다." 이는 아들러 심리학의 결론이자, 인간이 공동체 속에서 행복을 찾기 위한 필수 단계이다.

 

 

1) 자기수용 : 있는 그대로의 나를 받아들이기에 타인에게 열등감을 느끼지 않는다.

 

 

한편 자기수용이란 '하지 못하는 나'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할 수 있을 때까지 앞으로 나아가는 걸세. 자신을 속이는 일은 없지. 더쉽게 설명하자면....60점짜리 자신을 그대로 60점으로 받아들이고, "100점"에 가까워 지려면 어떻게 해야 좋을까"라고 방법을 찾는 것이 자기수용일세. 

 

 

 

2) 타자신뢰 : 열등감이 없기에 타인을 의심하지 않고 '동료'로 신뢰할 수 있다.

 

 

타인을 신뢰한다는 것은 곧 타인을 친구로 받아들인다는 것을 의미하네. 친구라서 신뢰할 수 있는 것지. 친구가 아니라면 신뢰까지 가지도 않아. 그리고 만약 타인이 친구가 되면, 자네는 자네가 속한 공동체에서 있을 곳을 찾을 수 있게 될 걸세. 

 

 

 

3) 타자공헌: 타인이 동료이기에 그들을 위해 기꺼이 공헌하며 자신의 가치를 느낀다.

 

 

타자공헌이 의미하는 것은 자기희생이 아니라네. 오히려 아들러는 타인을 위해 자기 인생을 희생하는 사람을 보고 '사회에 지나치게 적응한 사람'이라며 경종을 울리기도 했지..........즉 타자공헌이란 '나'라르 버리고 누군가에게 최선을 다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나'의 가치를 실감하기 위한 행위인 셈이지.

 

 

4) 다시 자기수용: 자신의 가치를 확인했기에 나 자신을 더욱 깊이 수용하게 된다.

 

 

 

 

 

 

 

넷. 아들러의 <미움받을 용기> 질문 나누기

 

 

세 번째 밤 : 타인의 과제를 버리라

 

1. 153쪽) 인간이 타인의 인정을 바라는 이유

 

 

 인간이 인정을 바라는 근본적인 이유는 '상벌 교육'의 영향 때문이다. 적절한 행동을 하면 칭찬받고 부적절한 행동을 하면 벌을 받는 환경에서 자라다 보면, 타인의 기대를 만족시키기 위해 사는 것이 당연하다고 착각하게 된다. 이는 타인의 눈치를 보며 자신의 삶을 포기하는 노예의 삶과 다름없다.

 

 

 

 

2. 171쪽) '누구도 내 과제에 개입시키지 말고, 나도 타인의 과제에 개입하지 않는다'라는 말의 의미는

 

  모든 인간관계의 갈등은 타인의 과제에 함부로 침범하거나, 내 과제에 타인을 들여보낼 때 발생한다. '이것이 누구의 과제인가'를 구분하는 기준은 그 선택의 결과를 최종적으로 누가 책임지느냐에 있다. 공부를 안 해서 곤란해지는 것은 아이이므로 공부는 아이의 과제이며, 부모가 이를 강요하는 것은 과도한 개입이다.

 

 

 

 

 

3. 175쪽) 과제의 분리가 인간관계의 입구인 이유

 

 

 과제의 분리는 타인을 밀어내는 냉정한 단절이 아니라, 건강한 인간관계를 맺기 위한 최소한의 예의다. 타인과 나를 분리할 줄 알아야 비로소 상대방을 있는 그대로 존중할 수 있기 때문이다. 과제를 분리한 뒤에야 비로소 진정한 협력과 공헌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이는 인간관계의 최종 목적지가 아닌 출발점이다.

 

 

 

 

4.  186쪽) 자유란 타인에게 미움을 받는 것이다

 

 

 모두에게 사랑받으려는 것은 부자유한 삶이다. 타인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으려 애쓰는 것은 타인의 인생을 사는 것이기 때문이다. 내가 나로서 살아가기 위해 타인의 비난을 두려워하지 않는 것, 즉 '미움받을 용기'를 가질 때 비로소 인간은 자유를 얻는다.

 

 

 

 

네 번째 밤 : 세계의 중심은 어디에 있는가

 

 

5. 211쪽) 남의 시선에 집착하는 삶이 자기중심적인 이유

 

 

  타인에게 어떻게 보일까를 고민하는 것은 언뜻 타인을 배려하는 것 같지만, 실상은 '나'에게만 과도하게 집중하는 태도다. 타인이 나를 어떻게 평가할지에만 몰두하는 것은 타인을 '나를 칭찬해줄 도구'로 보는 것과 같다. 이는 진정한 타자 이해가 결여된 자기중심적 생활양식이다.

 

 

 

 

6.  216쪽) 소속감은 스스로 획득하는 것 

 

 

공동체에 단순히 소속되어 있다고 해서 소속감이 생기는 것은 아니다. 소속감은 공동체에 적극적으로 공헌하고, 자신이 누군가에게 도움이 된다는 '주관적 감각'을 가질 때 비로소 스스로 획득할 수 있는 결과물이다.

 

 

 

 

7. 230쪽) 수직적 관계와 개입의 상관관계란 ?

 

 

 인간관계를 수직으로 바라보는 사람은 타인을 자신보다 아래로 두고 '조종'하려 한다. 칭찬이나 야단이 그 대표적인 예다. 상대가 나보다 못하다는 전제가 깔려 있기에 개입하게 되는 것이다. 아들러는 수직이 아닌 '수평적 관계'를 맺어야만 상대의 과제를 존중하고 원조할 수 있다고 보았다.

 

 

 

 

다섯 번째 밤 : '지금, 여기'를 진지하게 살아간다

 

 

 

8. 299쪽) 평범해질 용기란?

 

 

 '특별해져야만 가치가 있다'는 강박에서 벗어나는 것이다. 평범함을 무능함으로 오해해서는 안 된다. 자신의 평범함을 받아들일 때 비로소 남과 비교하지 않는 자기만의 삶을 시작할 수 있다.

 

 

 

 

9. 317쪽) 타자공헌이 길잡이별인 이유는?

 

 

 자유로운 삶을 살다 보면 타인에게 미움을 받을 수도 있고 길을 잃을 수도 있다. 이때 '타인에게 공헌한다'는 명확한 기준(길잡이별)이 있다면, 우리는 어떤 비난 속에서도 길을 잃지 않고 자유를 향해 나아갈 수 있다.

 

 

 

 

10. 317쪽) 내가 바뀌면 세계가 바뀐다

 

 

 

세계는 객관적인 실체가 아니라 나의 안경을 통해 비치는 주관적인 공간이다. 내가 변하지 않은 채 세계가 변하기를 기다리는 것은 불가능하다. 하지만 '지금의 나'가 바뀌면 내가 바라보는 세계의 의미와 색채는 한순간에 뒤바뀐다. 세계의 중심은 타인이 아니라 바로 '나'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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