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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으로 읽는 고전

고정욱의 <텃밭 가꾸는 아이>_오염된 지구의 묵직한 경고

by 고전윤쌤 2026. 4.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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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염된 지구의 묵직한 경고

고정욱의 <텃밭 가꾸는 아이>를 읽고

 

 

 

 

하나.  <텃밭 가꾸는 아이>  정보

 

 

저자 고정욱 

그림 이형진

출판사 미래아이 (미래M&B)

시리즈 미래아이문고 06

발행일 2008년 10월 15일

쪽수 125쪽

 

 

 

둘.  <텃밭 가꾸는 아이> 줄거리

 

 석유 자원이 고갈되고 식량 위기가 닥친 가까운 미래, 세상은 굶주림에 허덕이는 사람들로 인해 폭력과 혼란이 가득한 곳으로 변한다. 주인공 민서네 가족은 식량을 구하기 힘든 도시를 떠나 외딴 산골로 피난을 떠난다. 민서의 아버지는 버려진 땅을 일구어 텃밭을 만들기로 결심하지만, 평생 도시에서만 살아온 가족들에게 농사일은 결코 쉽지 않다.

 

 민서는 처음 접하는 흙일이 낯설고 힘들기만 하지만, 땀 흘려 씨를 뿌리고 정성껏 물을 주며 식물이 자라나는 경이로운 과정을 목격한다. 쌀 한 톨, 채소 한 잎이 얼마나 얻기 힘든 귀한 생명인지 몸소 깨달으며 민서는 점차 성장해 나간

다. 그러나 굶주린 이웃들이 민서네 텃밭을 위협하기도 하고, 예상치 못한 자연재해가 닥치는 등 시련은 계속된다.

 

 이 작품은 극한의 상황 속에서 민서네 가족이 텃밭을 가꾸며 희망을 찾아가는 과정을 통해, 환경 파괴에 대한 경각심과 생명의 소중함, 그리고 스스로 삶을 일구는 정직한 노동의 가치를 묵직하게 전달한다.

 

 

 

 

 

셋.  <텃밭 가꾸는 아이> 질문 나누기

 

 

1. 민서 아빠가 세간을 팔아 종자를 산 이유 (21쪽)

 

 가장 큰 이유는 생존을 위해서이다. 화폐 가치가 떨어지고 상점에 물건이 사라진 극한의 식량 위기 상황에서, 당장 먹고 없어질 가공식품보다 앞으로 먹을 것을 지속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종자(씨앗)'가 훨씬 더 가치 있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즉, 씨앗을 미래를 기약할 수 있는 유일한 수단으로 보았기 때문이다.

 

 

 

2. 지구에 식량난이 닥친 이유

 

 작품 속 설정에 따르면, 환경 파괴와 석유 고갈이 결정적인 원인이다. 무분별한 개발과 오염으로 인해 땅이 병들고 기후가 변하면서 농작물이 제대로 자라지 못하게 되었다. 또한 석유가 바닥나면서 농기계 가동, 비료 생산, 식량 운반 시스템이 모두 마비되어 전 세계적인 굶주림이 시작되었다.

 

 

 

3. 러시아와 중국에서 식량난이 먼저 시작된 이유 (57쪽)

 

 러시아와 중국은 자기네 땅에서 나던 곡식을 전세계로 수출하다가, 기상 이변 때문에 곡식 수확이 줄어드니까 수출을 중지했다. 그래서 러시아나 중국, 미국 곡식을 먹던 사람들이 모두 굶게 되었다. 그리고 수출이 중지돼서 경제가 무너지니까 러시아나 중국 사람들이 먼저 식량을 찾아 세계로 퍼져나가게 되었다.

 

 

 

4. 민서 아빠가 우거진 풀숲에 불을 지른 이유 (60쪽)

 

본격적으로 텃밭을 일구기 위한 준비 과정이다. 오랫동안 방치되어 우거진 풀과 잡목들을 일일이 손으로 제거하기 어렵기 때문에 불을 질러 땅을 깨끗하게 정리한 것이다. 또한, 풀이 타면서 남은 재가 땅의 거름이 되어 식물이 잘 자랄 수 있는 기름진 토양을 만들어주는 효과도 노린 것이다.

 

 

 

5. 민서의 가족이 산적들에게 은신처를 들킨 이유

 

 민서의 아빠는 직접 기른 풋고추와 옥수수를 시장에 내다 팔면서 다른 물품과 물물 교환을 했다. 식량 위기난에 직접 재배한 채소를 파는 것을 수상히 여긴 산적 일당들에게 뒤를 밟혀 은신처까지 발각되고 만다.

 

 

 

넷.  <텃밭 가꾸는 아이> 생각해볼 문제

 

"만약 우리가 매일 먹는 쌀에 오염 물질이 섞여 있다면 어떻게 될까?"

 

 

"환경을 지키기 위해 내가 오늘 당장 포기할 수 있는 편리함(예: 일회용품 사용 등)은 무엇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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